▲링크투데이 컨설턴트 김민정.
[링크투데이 = 컨설턴트 김민정]‘공부하는 힘, 몰입’이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황농문 교수는 세바시 319회에서 ‘몰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다.
저자는,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도전과 응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선제적으로 몰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목표와 도전이며, 그 도전에 내가 헌신을 다하는 것. 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응전을 하는 것이 몰입의 과정이라고 한다.
또한 몰입으로 인해 소기의 성과를 얻게 되면 ‘희열’이라는 감정을 느끼는데, 이때 느끼는 희열은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약이라고 한다.
저자는 직접 몰입을 적용한 학생들의 학업의 예를 들어 우리들에게 설명해 준다. 몰입을 적용한 대상은 한 고등학생이며, 그의 사례를 통해 몰입이 공부에 얼만큼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몰입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몰입 시, 너무 결과에 치중을 하면 몰입이 안 된다고 한다. 결과는 내 영향력 밖의 영역이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과정에만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에만 최선을 다하고 한 과목을 진득이 하고 잠을 줄이는 대신 깨어있는 시간에 1초도 쉬지 않고 해야 한다고 전했다.
즉, 안되면 흉내라도 내야 한다.
몰입 훈련을 하는 것은 의도적인 도전을 하고 응전을 하는 것이다. 즉 처음에는 도저히 못할 줄 알았는데 혼신의 노력 끝에 결국 해냈다는 경험인 것이다.
이런 성공적인 경험을 반복할수록 불연속적인 성장을 한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한 100번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바뀌게 된다.
단,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을 하게 되면 포기하게 되기에, 노력하면 해결이 되는 그런 정도의 난이도 문제를 골라서 하라고 전한다.
또한 황농문 교수는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올바른 교육 방식으로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이것이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몰입을 적용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김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