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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민의 컨설팅 가이드] 제대로 성공하기 위한 무기가 되는 습관 - -성공한 사람들의 사유방식과 습관
  • 기사등록 2023-01-11 10:22:26
  • 기사수정 2023-01-11 1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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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투데이 컨설턴트 조수민.

[링크투데이 = 컨설턴트 조수민] 
과거 '시사매거진 2580'과 '출발 모닝와이드'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탄 '이종룡'이라는 사람이 있다.

1960년생인 그는 IMF로 인해 사업에 실패한 후 3억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지게 된다. 당시 그의 나이 40세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더 이상 직업을 갖기도 어려웠다.

그는 자포자기하게 되었고 1년간 술을 마시며 폐인과 같은 날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빚을 갚기 위해 목욕탕 청소, 신문 배달, 떡 배달 등 7개의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뛰며 돈을 벌었다.

하루 24시간 중 수면 시간은 고작 2시간으로 밥 먹을 시간마저도 부족했다.

꿈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 빚의 밑바닥에서부터 1년 만에 5천만원을 벌었고, 결국 1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게 됐다.

방송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모든 빚을 청산한 후 앞으로는 꽃길만 걸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과로의 영향 때문인지 2014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유튜브채널 북올림에서는 도서 '습관이 무기가 될 때'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유방식' 3가지를 소개했다.

첫번째, 부조리한 세상에 저항하라

이종룡씨의 끝없는 노동은 부조리한 세계에 대한 저항의 외침으로 보였다.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고 말한 알베르 카뮈의 말처럼 이종룡씨는 자기 스스로를 구원했을지도 모른다.


두번째, 이길 수 없다면 규칙을 바꿔라

스티븐 스필버그는 대학 진학 당시 영화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성적이 낮아 갈 수 없었다.

그대신 영화 제작 현장이라도 많이 접하기 위해 영화제작사인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근처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우연히 스튜디오 견학하며 몰래 촬영현장을 구경하던 중 편집국장인 척 실버를 만나게 되었고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 3일간의 통행증을 얻었다. 

3일이 지난 후에도 그는 통행증과 아버지 서류가방을 들고 직원 행세를 하며 2년간 계속 스튜디오에 출입한다.

결국 들통 나 쫓겨났지만, 그 기간 동안 편집 스태프나 녹음 엔지니어 등이 일하는 것을 보며 영화 전체 제작 과정을 배웠다.

그가 한 행동은 명백한 범죄행위이었지만 그는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틀을 깰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 우리도 어떤 일을 대할 때 경계를 넘나드는 생각과 행동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세번째, 성과를 내는 방법을 고민하라

같은 일도 빨리 성과를 내는 사람이 있고 더디거나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점 중 하나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당장 눈앞의 이익에 집착한다. 반면에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가치를 찾는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인간의 육체에는 한계가 있다. 이종룡씨처럼 1-2시간의 수면으로 당장 몸을 망치면 결국 인생 전체를 망가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이런 생각 습관을 지닌다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절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눈을 감을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잘 살피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성과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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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1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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