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진로 재정비 지원 박차 - 지난 2일부터 울산 미용고등학교 학생 10여명 대상 드림업 캠프 운영 '성황'
  • 기사등록 2015-11-27 10:00:00
기사수정

▲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지역 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방향 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권혜선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지역 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방향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지원 운영 기관’으로 선정, ‘울산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5일부터 울산 미용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림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미용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위기에 직면해 있거나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이 다시 학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로의 복귀 및 해결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의 하미정 강사와 최송아 연구원이 각각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25일부터 27일까지 ‘학업중단 위기 난 이렇게 극복했다’,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사회적기업 모의창업과정)’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신정고, 미용예술고 등 11개 학교 2964명의 학생과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하미정 강사는 자신이 실제로 학업중단의 위기를 겪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강의를 들려주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최송아 연구원은 착한 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사업가로서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은 ▲ 사회적기업의 이해 ▲ 홍보·마케팅 방안 구상 ▲ CF 시연회 ▲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착한 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사업가로서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줌과 동시에 창업을 위한 기초적 이론 및 실무적 이해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개발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국 최초의 진로직업 체험처 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누구나 상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socialventure.co.kr)나 전화(070-4419-5334)를 이용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11-27 10: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울산광역시 안전신문고
주민e직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