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족관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죠. 떨어지는 물소리를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귀로 듣는 것이니까요.”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류이경 기자]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과, 아이들을 위해 수족관을 판매하고 운영하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의 별칭은 ‘초록나라 가상국’.

‘착한 경제’를 표방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그 설립이념과 부합하는 사회적기업 (주)퐁당퐁당(대표 이영동)이다.

이 곳에서는 여러 수족관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연수초 수족관’ ‘연못 수족관’ ‘수반용 연못’. 소형 수족관부터 대형 수족관까지 갖추고 있는 (주)퐁당퐁당은 유지 및 관리가 어려워 설치를 망설였던 기존의 소비자를 위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소형 수족관의 경우 집에 설치해두면 간단하게 인테리어와 가습효과를 내기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수족관은 제2, 제3의 ‘스위트 홈(Sweet home)’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영동 대표의 설명.

“수족관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죠. 떨어지는 물소리를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귀로 듣는 것이니까요.”

▲ (주)퐁당퐁당 수족관 카달로그     © 링크투데이

◆ ‘진출’하는 가상국…“카달로그 발간 통해 수족관의 아름다움 알리고파”

이러한 수족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주)퐁당퐁당은 기존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내달 카달로그를 발간하기로 했다.

(주)퐁당퐁당은 수족관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카달로그를 발간하기까지 약 3년여가 걸렸다.

“기존에 발간한 (거피와 같은)물고기 소개 책자가 아닌, 수족관 정식 카달로그로 지금은 제작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어요. 저희가 자랑스러워하는 주력 판매 제품들, 연못 수족관과 수반용 연못 등을 상세하게 풀어낸 카달로그 랍니다.”

카달로그에 들어가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첫 번째는 물고기를 키우는 공간과 화초를 가꾸는 공간을 동시에 배치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못 수족관’이다. 일반 수족관에 비해 유지 및 관리가 훨씬 간단하고 편리하며, 가습 효과가 일반 수족관에 비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두 번째는 ‘수반용 연못’.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반을 이용한 이 제품은 수중 모터를 사용해 분수 및 계곡의 느낌을 연출했으며 화초에 따로 물을 줄 필요가 없다. 관리가 간편하며 사이즈가 워낙 다양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한 제품으로 설명돼 있다.

카달로그에는 수족관을 설치한 가정집 및 학교의 사진도 함께 찾아볼 수 있어 설치한 뒤의 모습을 쉽게 상상해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초록나라 가상국, (주)퐁당퐁당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들어있다. 또 이영동 대표가 전하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수족관의 차별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10월 중 카달로그를 발간할 에정입니다. 아름다운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 수초가 흔들리는 모습을 사회적기업인 (주)퐁당퐁당만의 가치를 통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초록나라 가상국을 꾸미고자 하는 분들은 저희 초록나라 가상국의 수족관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주)퐁당퐁당이 운영하는 카페(cafe.daum.net/392nara)를 통해서도 수족관 제품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주)퐁당퐁당 = 사무실 :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앞길90 / 진장매장 : 울산 진장동 282-1 농협 하나로마트 1층, 051-227-9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