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1일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2023년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링크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2023년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한마음대회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명성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인애어린이집 송지선,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윤삼주, 북구지역자활센터 오현주 씨 등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증진 및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