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0명 중 56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링크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에서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0명 중 56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4월과 8월에 실시한 검정고시 시험에서 중학교 졸업학력 합격자는 6명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고등학교 졸업학력 합격자는 응시자 54명 대비 50명이 합격했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4명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여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으로 오늘의 결과가 나왔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 나아가 수능을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하는 데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일부터 2024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