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이 운영 중인 ‘2023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산촌어촌 촘촘돌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링크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운영 중인 ‘2023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산촌어촌 촘촘돌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과 어촌 등 울주군의 지형적인 특색을 감안한 마을 돌봄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주민이 조화된 이색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생지역에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제공해 질 높은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면서 교육 만족도 평가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로는 먼저 소외계층 분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윤슬(주)이 선정돼 발달장애인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집단, 개별상담 및 동반여행 ‘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돌봄 분야로는 휴사회적협동조합이 한수원 북까페와 서생초등학교, 서생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서생지역의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코딩 및 드론 자율주행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