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구강동콜택시와 진료보조 택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링크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구강동콜택시와 진료보조 택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료보조 택시 지원사업은 교통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병원 진료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택시로 교통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북구강동콜택시는 지역 노인들의 병원 진료 때 교통편을 지원하게 된다.
강동동은 도심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의료시설 또한 가깝지 않아 택시를 이용할 때면 요금이 많이 나와 어르신들의 병원 이동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북구강동콜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2월까지 대상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교통편에 구애받지 않고 병원을 이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