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기숙사 17개 교육청 중 유일 자동 소화장치 ‘설치율 100%’

설치 기준 이하인 기숙사에도 설치해 안전 확보

박재호 기자 | 2022.09.29 1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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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의 학교 기숙사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이미지 투데이

[링크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의 학교 기숙사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화재 진압용 시설인 스프링클러는 건물 천장에 설치해 실내 온도가 7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 자동 소화장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학교 기숙사 1,619곳 중 341곳(21.1%)이 건물 전체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울산애니원고 등 8교 기숙사에 예산 47억 원을 들여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된 2교를 포함해 10교 기숙사에 모두 자동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기숙사 자동 소화장치 설치 기준은 전체면적 5,000㎡ 이상이어야 하나, 울산교육청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설치 기준 이하인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특수학교 4곳 모두에도 41억 원을 확보해 자동 소화장치를 2023년 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현행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3층까지는 자동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현행법 시행 이전 지어진 건물이거나 단층 건물이면 설치가 제외되었다.

특수학교 4곳은 관련법에 따른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느린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확보하고자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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