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23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3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링크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23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3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의뢰대상자 서비스 진행사항 보고와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배정 기간연장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강북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 20명의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는 필수연계기관 및 협력기관의 노력으로 발굴된 위기청소년 37명에게 의료와 학업,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지원 집단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가정의 위기관리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필수연계기관의 적극적인 연계 및 발굴로 위기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