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 ‘2022 울산 청소년 철학 캠프’ 개최

- 초⋅중⋅고생 참가, 자신들이 만든 질문으로 깊이 있는 철학적 토론 경험

조수민 기자 | 2022.07.26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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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7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박상진홀 및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초등 16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12명 총 44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울산 청소년 철학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출처=울산시교육청

[링크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7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박상진홀 및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초등 16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12명 총 44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울산 청소년 철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하는 ‘학교 밖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 시연행사’의 일환으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는‘울산철학적탐구공동체연구회’가 주관한다.

 OECD 등 세계적 연구기관은 학생들에게 키워주어야 할 미래역량을 학습자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변혁적 역량을 꼽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더 깊은 학습’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철학적 토론을 통해 이런 역량을 키워주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3일 동안 평소에 겪게 되는 SNS, 외모, 우정, 공부를 소재로 정체성, 아름다움, 우정, 진정한 공부에 대해서 친구들과 토론하고, 마지막 날에는 그 속에서 깨달은 바를 연극, 뮤지컬 등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번 철학 캠프에 참가 신청한 신정고 백준영 학생은 16일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에서 “책을 읽다가 친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런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철학적인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울산철학적탐구공동체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학생들이 철학적 사고와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을 담은 철학 소설을 직접 만들었고,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함께 철학적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이끌게 된다. 그리고 이번 캠프는 희망하는 교사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여 수업 나눔과 연구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

  차영기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주어진 공부를 주로 하다 보니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성찰이 있는 수업의 모델을 보여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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