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투데이 = 김항룡 기자]
산림청 예비 사회적기업인 어반정글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림 텃밭정원 힐링과정 컨소시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해당사업은 복지의료분야 봉사자 등 사회적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각 분야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임업이 갖는 특유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7, 8월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에는 영주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홍보관에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가지로 운영된다.
산림 텃밭디자인 KIT를 제공해 보드게임으로 산림텃밭정원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산림텃밭 쿠키 KIT를 통해 산림 쿠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천연 재료를 통한 염색을 가정에서 해 볼 수 있는 천연염색 스카프 세트를 제공하며 이벤트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 홍보 영상 퀴즈를 맞출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어반정글 관계자는 "산림과 임산물의 소중한 정취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들로 싸우고 있는 복지, 의료, 산림 종사자와 가족,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에게 녹색의 위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반정글은 도시 숲 지킴이, 환경수호기업을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정부환경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