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언택트 건강요리교실’에 네티즌 눈길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주제별·대상별로 스토리입혀 비대면 요리실습 서비스

이솔희 기자 | 2020.11.23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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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링크투데이 = 이솔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울산 남구보건소가 온라인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언택트 건강요리 실습 프로그램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구 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건강요리교실을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한 주제별 건강 요리교실 ‘집 콕하며 집 쿡(COOK)’은 매번 주제와 대상을 달리하고, 요리에 스토리를 가미해 운영되면서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강사가 직접 설명하면서 요리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 포털 커뮤니티(네이버 밴드)에 올려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비대면의 답답한 일상을 요리하는 즐거움을 통해 풀어보려는 일반 주민을 비롯해서 영양 강화가 필요한 노약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주제별 12개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는 요리교실에는 해당 요리를 만드는 방법과 재료와 함께 이와 관련한 영양 정보도 게시되어 있다. 

만성질환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요리 편에서는 저염·저당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심뇌혈관 질환과 관련한 영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영양밥을 만드는 장면을 올리면서 노인 건강과 영양 정보를 알려준다.     

또, ‘장애인 감성요리’, ‘유아 건강간식’, ‘영아를 위한 단계별 이유식’, ‘청소년 든든간식’, ‘비만관리 요리’ 등을 통해 각 대상에 맞춘 국수, 탕수, 전, 밥, 전골, 구이 등의 요리 방법을 시연하고 관련 영양 정보를 소개한다.

요리 교실에 대한 반응도 좋다. 네티즌들은 밴드에서 “요리를 잘 못해도 쉽게 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라서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요리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줘서 좋다”, “다양한 건강음식을 접할 수 있어 좋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유용한 영양정보를 알게 해 주는 새로운 대민 건강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유용한 요리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더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활성화해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보건소의 비대면 주제별 건강요리교실은 네이버밴드에 들어가 ‘집 콕하며 집 쿡(COOK)’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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