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기공식 개최

659억 원 투입…오는 2021년 12월 개관 예정

조은미 기자 | 2019.08.29 09:56:37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  
  •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 (사진제공=울산시)

[링크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북정공원에서 울산시립미술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을 갖는 울산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659억 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원 부지면적 6182㎡에 연면적 1만 2770㎡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12월 개관한다.

주요시설로는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카페 등 공공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 구 울산초등학교 부지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객사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16년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 자리로 부지를 변경해 건립키로 확정했다.

지난 2018년에는 설계를 완료했으나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여론에 따라 전문가 회의, 시민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충분한 여론 수렴의 과정을 거쳤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립미술관 부지 북측에 문화예술전문도서관을 건립 하고 미술관 옆 객사 터 공간을 미술관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이 건의됐다.

현재 울산객사 터의 유구 보존과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관해서는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과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현재 103면에 불과한 미술관 주차장과는 별도로 약 400여 면의 주차장이 추가 확보되고 전시시설도 두배 이상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예술전문도서관과 객사 터 복합문화공간이 건립돼 유기적으로 운영되면, 울산시립미술관은 규모에서도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실 중 1개 관을 지정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조성키로 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첨단 미디어아트 작품의 상시 전시를 통해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작품 수집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미술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국제적인 미술관들과 교류업무도 추진 중이다.

현재 영국의 미술관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의 주요 미술관들과 전시 및 소장품정보의 활용, 학술교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이 준공되면 국제적인 수준의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미디어아트와 야외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미술 교육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등 명실상부한 울산 대표 문화시설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맨 위로



 

많이 본 뉴스

  1. 1 울산 북구,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2. 2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부산불꽃…
  3. 3 울산시, '2020년 생활체육시설 확…
  4. 4 울산 울주군, 전통옹기가마 체험캠…
  5. 5 울산 중구, 구 금고 재공고 실시
  6. 6 울산 동구, 부엉이 감시단 활동 실…
  7. 7 울산 북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8. 8 울산 남구, 오는 26일 '사회적기업…
  9. 9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시민 생…
  10. 10 울산 남구, 3개 구역 공중케이블 정…

포토뉴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인도네시아 사회적기업 2억원 전달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인도네시아 사회적기업 2억원 전달 [포토뉴스] 북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다체험' 진행 [차현담의 요가 칼럼 26] 등뒤에서 보내는 무의식적인 긴장감과 심리적 장애의 소리 듣기, 뿌르보따나사나(PURVOTTANASANA) [포토뉴스]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온양읍' [포토뉴스] 농협, 대학생과 함께 하는 농촌 인력지원활동 전개
배너